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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개봉 정보

최근 9월에 개봉한 영화 작품 <공조2 인터내셔날> 은 개봉한지 1달도 안된 시점에서 엄청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공조1>에 이어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공조2는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나타났다. 공조1은 2017년도에 780만명의 관객을 자아내면서 흥행 반열에 올랐는데, 이번 공조2는 개봉한지 1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560만명의 관객을 유치했다. 공조1에서는 유해진과 현빈의 케미가 돋보였다면 공조2에서는 유해진과 현빈, 미국에서 온 FBI 다니엘 헤니까지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조2는 더 스케일이 커진 스토리로 남한과 북한, 미국까지 개입하여 사건을 종결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액션물이다. 공조1이 개봉했을 당시 17년도 추석에 개봉하여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을 찾게 만들었는데, 이번 공조2도 지난 시리즈와 같이 추석에 개봉하면서 영화관에 발걸음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부분을 이석훈 감독이 마케팅 효과로 내세운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아무래도 공조1때 파급력이 커서 이번 공조2 시리즈에도 동일하게 추석 시즌에 개봉을 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공조2 줄거리

미국 뉴욕에서 벌어지는 총격전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뉴욕에서 불법 거래를 하는 장명준(진선규)의 행방을 포착하게 된 FBI 요원 잭은 1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장명준을 찾게 된다. 하지만 그를 취조하는 중간에 임철령(현빈)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꼬여버리게 된다. 임철령은 장명준은북한 사람으로 우리 권할이라며 난데없이 자기가 데려가겠다고 이야기한다. 잭(다니엘 헤니)는 어안이 벙벙한채 어쩔수 없이 그를 놓아주게 되고 어떻게든 다시 장명준을 잡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렇게 장명준과 임철령을 공항으로 이송하는 도중 장명준 일당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고, 같이 이동중이던 임철령의 동료도 이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장명준은 그 자리에서 도망치게 되고 국제 사건에 용의자가 된 장명준을 잡기 위한 혈투전이 시작된다. 도망친 장명준은 남한으로 들어와서 마약 불법 거래를 시작하면서 사업을 확장해간다. 그 정황을 포착한 북한과 미국, 남한은 장명준을 잡기 위해 형사들을 불러 사건 수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과 오랜만에 다시 재회하게 된 임철령은 친해진듯 했으나 서로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잭과 함께 강진태의 집에서 같이 지내게 된다. 과연 그들은 서로 합을 맞춰 장명준을 잡아낼 수 있을까? 긴장감 넘치는 3국의 공조 수사가 시작된다.  

공조2의 주인공은 임윤아

공조2는 액션 장르 위주지만 코미디 장르도 같이 접목되있다. 그만큼 관객들에게 지루함을 덜어주기 위해 코미디 장르를 같이 넣어서 영화를 개봉하는데, 공조1때와 같이 이번에도 코믹 개그는 영화에 자주 등장한다. 공조1에서는 유해진의 개그가 웃음을 유발시켰다면 공조2에서는 조연으로 출연한 임윤아가 공조1때 유해진의 역할을 대신 맡았다고 볼 수 있다. 백수로 사는 윤아가 뷰티 유튜버를 하기 위해 나오는 시작장면부터 시작해서 다시 재회한 현빈과 로맨스가 시작되는 듯 보였으나 다니엘 헤니를 보고서는 반해버리는 장면까지 대사부터 연기까지 웃을 수 밖에 없는 코믹적인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관람객들 후기에서는 이번 작품은 임윤아가 다 했다 라는 얘기들이 많을 정도로 조연 아닌 주연 역할로 자리잡았다. 영화를 보면서 원래 성격이 저런지 의심갈정도로 연기를 너무 잘했고 청순한 외모와는 다르게 예능적인 캐릭터가 잘 어울려서 놀랬다. 주연 못지 않은 개성을 뽐내면서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영화 공조2는 현재까지도 계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소녀시대 윤아가 아닌 영화배우 임윤아로써 인정받을날이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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