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노트북 2004년에 개봉한 영화 노트북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로맨스 영화 중 하나다. 중학교 때 이 영화를 처음 봤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 명대사 장면들을 하나하나 모아서 갖고 있을 정도로 좋아했던 영화다. 나중에 커서 나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저런 순간들을 누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앨리와 노아의 모습은 너무 사랑스러웠고 보기만해도 설레는 감정이 내 심장을 쿵쾅쿵쾅 뛰게 했었다. 노트북은 니콜라스 스파크스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영화로 제작되었다. 영화의 두 주인공인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는 촬영 당시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이후에는 연인이 되어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2000년대 당시에 싸이월드나 인터넷이 발달할 시기에 노트북은..
겨울 바닷가 그 곳에서 로맨스 일본 로맨스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다나베 세이코의 단편 소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을 원작으로 했다. 이누도 잇신 감독의 로맨스 멜로 영화로 사랑하는 커플의 러브 스토리를 중심으로 영화는 전개된다. 2004년에 한국에 개봉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한 뒤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10월에 국내에 개봉을 했고 꾀나 장기적으로 영화관에서 상영했다. 생각보다 영화가 흥행하면서 영화제작사는 이름을 조제로 바꿨을 정도라고 한다. 당시 호평을 받으면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일본 영화 순위로도 꼽힐만큼 유명세를 이끌었던 영화 중 하나다. 일본에서도 흥행작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2020년엔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제작하여 개봉하게 되었다. 로맨스 멜..
최고의 베테랑들이 찾아온다 2015년도 8월에 개봉한 영화 베테랑은 내가 가장 재미있게 봤던 범죄 액션 영화 중 하나다. 류승완 감독님의 영화로 캐스팅 또한 연기 베테랑들 위주로 제작하여 무조건 흥행할 수 밖에 없었던 영화라고 생각한다. 주 등장인물은 황정민, 소시오패스 악역으로 등장하는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연기계에서 주름잡는 사람들이 모여 대박 영화를 탄생시켰다고 볼 수 있다. 제작비는 90억원 정도 들였지만 실제 흥행 수익은 약 1,050억 이상으로 10배 이상의 수익을 가져온 대흥행작이다. 국내 관객수는 1341만명정도로 국내 상영 영화 중 7위에 속할 정도로 대성공한 작품이다. 상영시간도 그리 길지 않은 러닝타임으로 약 124분정도다. 영화 평가도 꾀 좋았던 탓인지 2015년도에 청룡영..
히어로 영화 블랙 아담 정보 최근에 10월 19일 날짜로 국내에 개봉한 영화 블랙 아담은 히어로 장르 액션 영화다. 최근에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드웨인 존슨이 주인공으로 나오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해온 그는 영화 정글 크루즈, 레드 노티스 등 다양한 작품에 나왔다. 드웨인 존슨 이미지 자체가 우리나라의 마동석과 같은 느낌으로 근육질로 다져진 몸매다보니 언젠가는 히어로 영화에 출연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역시나 영화 블랙 아담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면서 사람들은 예상했다는듯한 반응을 보였다고한다. DC 확장 유니버스에 속한 블랙 아담은 드웨인 존슨의 단독 영화다. 마블에서 비슷한 사람을 꼽자면 아무래도 데드풀과 약간 흡..
로맨틱한 영화같은 사랑 노팅힐 정보 벌써 개봉한지 어언 20년이 넘은 영화 노팅힐은 영화같은 사랑을 하게 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 1999년도에 개봉한 이 영화는 로저 미첼 감독의 영화로 노팅힐 이후 , 등 다양한 영화 작품을 냈지만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로 실제 영국에 있는 서점의 이름을 따서 제목으로 만들었다. 휴 그랜트(윌리엄 태커 역)는 런던에 노팅힐이라는 여행서적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내와 이혼하고 스파이크란 괴짜 친구와 함께 살던 중에 그가 운영하던 서점에서 우연히 영화배우를 만나게 된다. 그 영화배우의 주인공은 바로 줄리아 로버츠(애너 스콧 역)다. 그녀는 미국에서 유명한 영화배우로 활동중이며 매우 적극적이고 활발한 여자로 나..
다큐멘터리 감동 영화 2014년 11월 27일에 개봉한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다큐멘터리 국내 독립 영화다. 2011년도 당시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KBS 인간극장에서 백발의 연인편에 출연한 조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 부부의 사랑을 담은 영화다. 76년째 같이 풋풋한 결혼생활을 하는 노년 부부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나도 나중에 저렇게 늙어가야겠다며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89세 소녀 감성의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로맨스남 조병만 할아버지는 매일 같이 산책나갈 때 손을 잡고 걸어다녔다. 봄에는 꽃을 꺾어주고, 여름에는 물장구를 치고, 가을에는 낙엽을 뿌려주고, 겨울에는 눈사람을 함께 만드는 노부부는 둘도 없는 어린 친구처럼 행복해하는 모습을 선사했다. 이 영화는 노부부의 삶을 보여주는 인..